말레이시아어로 숲속의 사람(Orang Hutan)이라는 뜻을 가진 오랑우탄은 남부 아시아의 보르네오와 수마트라 섬에 서식합니다. 1만년 전에는 오랑우탄이 북쪽으로는 중국까지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의 자바까지 퍼져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르네오 섬(약 22,000 개체)과 수마트라(5,000 개체) 섬에만 볼 수 있습니다.
오랑우탄은 나무를 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이며, 나무 위에서 양손과 발로 가지를 잡는데 적합하도록 진화되었습니다. 대부분 나무 위에서 생활하지만 수컷 오랑우탄은 숲의 바닥에서 4 - 5 시간 정도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에 처한 오랑우탄
오랑우탄에게 가장 큰 위협은 벌목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입니다. 최근에는 농경지의 확장으로 인해 오랑우탄의 개체수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조건에서 이 단독 생활하는 동물은 먹이를 찾아 숲을 넓게 이동합니다. 적합한 서식지의 감소로 오랑우탄은 살기 어려운 작은 지역으로 내몰렸으며, 게다가 이 동물의 출산률은 낮습니다. 암컷 오랑우탄은 7 - 8년에 하나의 새끼만을 가집니다.
오랑우탄을 잡아 애완동물로 팔아 넘기는 밀렵군들 때문에 어린 오랑우탄도 큰 위험에 쳐해진 상황입니다. 어린 오랑우탄을 잡기 위해 어미를 죽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오랑우탄은 엄격한 보호종입니다. 1만년 전에는 오랑우탄이 북쪽으로는 중국까지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의 자바까지 퍼져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보르네오와 수마트라 섬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두 섬에 약 22,000 개체와 5,000 개체만이 각각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랑우탄의 야생 생활
챔팬지나 고릴라와 같은 친적 동물들과 달리 오랑우탄은 큰 사회나 가족 공동체를 이루지 않습니다. 오랑우탄은 주로 홀로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어른 수컷은 보통 홀로 발견되며 어른 암컷은 일반적으로 하나 또는 둘의 새끼를 데리고 있습니다. 청년기의 오랑우탄이 가장 사교적으로 많은 시간을 2 - 5 마리로 이루어진 작은 그룹에서 보냅니다.
어른 수컷 오랑우탄은 어른 암컷보다 훨씬 큽니다. 이들은 키가 150cm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평균 120kg에 이릅니다. 반면에 어른 암컷은 120c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45kg 정도입니다. 암컷과 달리 어른 수컷은 큰 볼판(cheek pad)과 턱 아래에 큰 목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랑우탄의 잎사귀, 나무껍질, 싹, 줄기를 먹으며, 채식 동물(주로 과일)이지만 가끔 곤충을 먹기도 합니다. 임신 기간은 약 8개월 반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매 7년에서 8년 사이에 하나의 새끼만을 낳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로 쌍둥이가 태어나기도 합니다.
오랑우탄 새끼는 7 - 8살이 될 때까지 어미 곁에서 생활하며, 그 동안 어미 없이 야생의 숲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학습합니다. 암컷 오랑우탄은 9 - 12살 사이에 성적으로 완전하게 성숙합니다. 수컷 오랑우탄은 8 - 15살 사이에 성적인 성숙기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수컷의 2차 성징(볼판 및 목주머니)이 20세가 되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랑우탄 보호
세필록에 위치한 복원 센터에는 밀렵꾼들에게 잡힌 오랑우탄을 압수하여 수용하고 있습니다. 복원 센터의 목적은 어린 오랑우탄을 교육시켜 최종적으로 자연의 숲으로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오랑우탄들이 성공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랑우탄과 보호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Australian Orang Utan Project
Orang Utan Foundation International
Sabah Wildlife Department
Sepilok Orang Utan Appeal UK